2024년 11월 20일(수)

아이유, 영화 촬영 중 '각막 손상'...통증 호소했다

인사이트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 / YouTube '이지금 [IU Official]'


"눈이 진짜 너무 아프다"...헝가리의 강한 자외선 때문에 각막 통증 호소한 아이유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영화 촬영 도중 각막 통증을 언급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이지금 [IU Official]'에 "[IU TV] 개봉이라는 한 골을 위해 3년간 달려온 소민 pd '드림'"이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아이유는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을 촬영하기 위해 헝가리로 향한 모습을 공개했다.


인사이트YouTube '이지금 [IU Official]'


아이유는 촬영 내내 NG 없이 깔끔한 진행을 이어 갔다. 자신도 대견하다고 생각했는지 "입만 열었다 하면 오케이다. 헝가리의 오케이 잡이"라고 했다.


하지만 촬영이 순조로운 것만은 아니었다. 아이유는 "눈이 진짜 너무 아프다"라며 통증을 호소했다. 헝가리의 자외선이 너무 강했기 때문이다.


먼저 아이유는 전반적인 컨디션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모르겠다. 복합적이다. 눈이랑 다리는 아픈데 머리는 맑다. 얼굴은 좀 건조한데 표정은 밝다. 걱정했던 것에 비해 아주 좋다"고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이지금 [IU Official]'


그러면서 "눈이 너무 아프다. 해가 너무 세서 각막 쪽에 약간 손상을 입은 것 같다. 왜 해외나갈 때 선글라스를 챙기라고 하는지 알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아이유는 영화 '드림'에 관한 소감도 알렸다. 그는 "저의 28, 29, 30살이 담겨 있는 영화다. 자꾸 볼살이 실시간으로 빠진다. 28살과 30살의 커트가 튀지 않을까 걱정된다. 그래도 오랫동안 찍어서 좋았다. 다들 친해지고 돈독해졌다"라며 뿌듯해했다.


한편 아이유가 촬영한 영화 '드림'은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 분)이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YouTube '이지금 [IU 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