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황희찬이 속해 있는 울버햄튼과 오현규가 속해 있는 셀틱이 오는 7월 한국에 올 예정이다.
1일 스포츠조선은 영국에서 활동 중인 축구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울버햄튼의 방한 계획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울버햄튼 관계자들이 이미 한국을 찾아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간 상황이라고 한다.
울버햄튼은 황희찬 이전에 설기현을 품은 적 있어 한국과도 인연이 깊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울버햄튼 구단주는 한국에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다.
지난달 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국인의 식판'에 출연한 울버햄튼FC 구단주 푸싱 인터내셔널 회장은 이연복 셰프가 만든 갈비찜을 맛 보고 극찬하며 울버햄튼FC가 한국 방문을 계획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7월 프리시즌을 앞두고 들려온 울버햄튼FC의 방한 소식과 함께 그 상대가 셀틱이 될 예정이라는 사실이 더해지며 국내 축구팬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또한 매체는 울버햄턴, 셀틱을 포함한 제 3의 유럽 명문 구단도 방한을 타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