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야외 데이트를 하는 커플부터 야경을 함께 보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는 커플이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데이트 성지'인 한강에서 야외 데이트와 야경 데이트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달빛야시장'이 열린다.
오는 7일부터 서울시는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 일대에 '2023 한강달빛야시장'을 개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사태 이후 중단된 야시장 행사가 지난해 가을부터 재개된 것에 이어 4년 만에 봄철 야시장도 열리는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푸드트럭 40팀과 수공예품 일반 상인 50팀이 행사에 참여해 풍성한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봄 시즌 야시장은 6월 11일까지 매주 일요일 열린다.
오는 9~10월에는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가을 야시장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