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솔로지옥2' 나오고 빵 뜬 유튜버 덱스가 '복면가왕' 나와 선보인 반전 노래 실력

인사이트MBC '복면가왕'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UDT 출신 유튜버 덱스가 공중파 방송에 등장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1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서는 닉네임 '피크닉'과 '바비큐'가 출연해 보보의 '늦은 후회' 듀엣 무대를 펼쳤다.


투표 결과 75대 24로 피크닉이 압승했으며, 2라운드 진출에 실패한 바비큐는 집으로 돌아가기 전 야다의 '이미 슬픈 사랑' 무대를 선사했다.


인사이트MBC '복면가왕'


그는 풍부한 성량과 탄탄한 발성,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 주며 많은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


2절이 시작될 무렵 바비큐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바비큐의 정체는 유튜브 웹예능 '가짜 사나이2', 넷플릭스 '솔로지옥2' 등에 출연해 훈훈한 얼굴과 매력적인 성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유튜버 덱스였다.


특히 덱스는 '솔로지옥2'에서 시크하면서도 다정한 '츤데레' 같은 매력을 보여 여심을 저격했고, 이후 여러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사이트MBC '복면가왕'


이날 게스트로 출연했던 가수 퀸와사비는 과거 유튜브에 공개된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에 같이 출연했다며 덱스와의 인연을 고백했다.


그녀는 덱스를 향해 "레슨 받았냐. 원래 저렇게 노래 못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와 관련해 덱스는 "당시 (퀸와사비와) 경쟁자였다. 제가 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잘생겼다는 이유로 떨어뜨리지 말자고 해서 (퀸와사비가) 많은 분들의 질타를 받았다"라고 유쾌하게 전했다.


덱스의 노래를 들은 많은 이들은 "얼굴도 잘생겼는데 노래도 잘한다", "유튜브, 넷플릭스 이어서 이제 공중파까지 진출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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