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유명 배우가 노상방뇨하는 모습이 찍혀 망신살을 사고 있다.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한 유명 남자 배우가 술에 취해 런던의 소호 골목에서 노상방뇨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남자 배우는 오후 4시 경 런던의 한 펍을 찾았고 그를 알아보는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
일행과 음주 및 대화의 시간을 가진 뒤 오후 9시에 펍을 떠나는 것이 목격됐다.
남자 배우는 택시를 타기 전 한 골목으로 들어갔다.
후드를 쓴 그는 골목길에서 소변을 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모습은 주변에 있던 파파라치에게 포착되고 말았다.
노상방뇨를 하다 딱 걸린 배우의 정체는 바로 '킬리언 머피'였다.
아일랜드 출신의 킬리언 머피는 '다크 나이트', '인셉션', '28일 후'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영국에선 공공장소에서 노상방뇨를 하다 적발되면 최대 80파운드(한화 약 12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노상방뇨를 하다가 적발된 할리우드 배우는 킬리언 머피가 처음은 아니다. 과거 저스틴 비버, 리암 니슨, 샤이아 라보프 등도 파파라치 카메라에 찍혀 망신을 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