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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참이슬'에 이어 무학도 오는 21일부터 '좋은데이' 출고가를 올릴 예정이어서 소비자 부담이 늘어날 전망이다.
18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무학은 오는 21일부터 좋은데이 출고가를 기존의 병당 950원에서 1천6.5원으로 5.99% 인상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소주 '화이트'도 현재 병당 970원에서 1천28.1원으로 인상되지만 과일 소주 제품의 출고가는 현행으로 유지된다.
무학 한 관계자는 "지난 3년간 가격변동이 없었는데다가 원자제 인상으로 출고가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하이트진로가 '참이슬'의 출고가격을 병당 961.7원에서 1천15.7원으로 5.62% 인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