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결혼 8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던 가수 베니가 긴급 수술을 받게 됐다.
29일 베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긴급 수술을 통해 출산을 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베니는 "예상치 못하게 혈압과 단백뇨 수치가 너무 높게 나와 긴급 수술을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 뱃속에서 얼마나 작은 아기가 지내고 있었을까요? 갑자기 얼떨떨하지만, 하루라도 빨리 열매를 볼 수 있다는 게 또 너무 설렘설렘 해요. 잠시 후 너도 나도, 우리 건강하게 만나자"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그는 불룩 나온 만삭 D라인 사진을 함께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순산하시길 바라요", "축하해요!", "열매야 건강하게 만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4년 상상밴드로 데뷔한 베니는 2015년 9살 연하 배우 안용준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