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AV 배우들과 불륜 저지른 16살 연상 남편 용서해준 여배우, 행복한 근황 전해

인사이트Instagram 'nozomisasaki_official'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16살 연상 남편의 불륜을 용서해 화제가 됐던 일본 배우 겸 모델 사사키 노조미가 둘째를 출산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노조미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산 소식을 알렸다.


그는 "신고. 요 전날 둘째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사랑스러운 존재가 또 하나 늘어나고, 활기찬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라면서 "인스타그램에서 임신 소식을 전했을 때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으로부터의 댓글이 정말 마음을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노조미의 남편인 개그맨 와타베 켄 또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요 전날 둘째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엄마와 아이 모두 건강합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성원을 소중히 여기고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아자아자"라며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인사이트결혼 발표 당시 와타베 켄과 사사키 노조미 / Instagram 'nozomisasaki_official'


부부는 얼마 전 결혼 생활의 위기를 경험했기에 노조미의 둘째 출신 소식에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남편 와타베 켄의 불륜 때문이다.


2017년 4월, 노조미는 16살 연상인 유명 코미디언 와타베 켄과 결혼해 2018년 9월 첫째 아들을 낳았다.


그런데 2020년 6월 9일, 와타베 켄은 돌연 자신이 출연하던 프로그램과 방송국에 자숙을 요청했다.


그리고 다음 날 주간문춘에는 그가 AV 배우와 직장인을 포함한 다수의 여성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폭로가 나왔다.


특히 매체는 불륜 상대 중 한 명과 직접 인터뷰를 하기도 해 충격을 더했다.


인사이트불륜 당시 보도 /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와타베 켄은 불륜 관계에 대해 모두 인정하며 사과했고 활동을 중단한 지 약 1년 7개월 만인 지난해 2월 5일 복귀를 알렸다.


불화설이 계속됐지만, 당시 노조미는 남편을 용서하고 복귀를 지지한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이후 부부는 지난해 11월 둘째 임신을 발표했고, 5개월 만에 출산 소식을 전한 것이다.


부부의 둘째 출산 소식에 팬들은 "축하합니다", "이제 가정에 충실하시길", "앞으로 행복한 날만 있길 바란다" 등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nozomisasaki_official'


한편 2005년 모델로 데뷔한 사사키 노조미는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패션 감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8년 영화 '핸섬★수트'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배우 겸 모델로 활발히 활동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