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karmanno / YouTube

길고양이들이 패거리로 한 집을 찾아가 밥을 달라고 떼를 쓰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4일 유튜브의 한 채널에는 남성이 현관문을 열자 많은 길냥이들이 기다렸다는 듯 불쌍한 표정으로 울부짖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길냥이들은 현관 앞에 대기하다 문이 열리자 분주히 밥 달라고 "야옹" 거리고, 이에 못 이긴 남성이 밥을 주자 일제히 달려들어 '허겁지겁' 먹기 시작한다.

또한 서로 싸우지 말고 먹으라며 밥을 넉넉히 주는 모습에 "저러면 매일 찾아오는데", "길냥이들한테는 천사겠지만 옆집 사람들은 고통이겠다"라는 반응과 함께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 올라온지 4일 만에 26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via karmanno / YouTube

이영진 기자 young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