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두뇌와 피지컬을 모두 갖춘 14명의 플레이어가 최대 상금 3억을 향해 경쟁하는 '피의 게임' 시즌 2의 메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유튜브 채널 'wavve 웨이브'에는 "사냥할 것인가, 사냥당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인도네시아 발리를 배경으로 펼쳐진 극한의 생존 서바이벌 모습이 담겼다.
'피의 게임' 시즌 2에는 홍진호, 하승진, 후지이 미나, 박지민, 현성주, 넉스, 서출구, 유리사, 윤비, 파이, 케리건 메이, 덱스, 이진형, 신현지가 등장한다.
'피의 게임' 시즌 1의 경력직과 각종 경쟁 프로그램의 우승자, 농구 레전드, 상위 1% 멘사 회원, 수능 만점자까지 그야말로 서바이벌 올스타전이 성사될 예정이다.
이들은 최대 상금 3억을 두고 매일 머니 챌린지와 데스매치를 치른다.
'피의 게임' 시즌 2에서는 규칙을 위반하지만 않는다면 생존을 위한 모든 수단이 허용된다. 플레이어들은 살아남기 위해 배신과 음모, 계략 등의 온갖 방법을 동원한다.
이 가운데 메인 티저에는 군인 출신 유튜버 덱스(김진영)와 농구 선수 출신 하승진이 멱살 잡고 싸우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덱스와 하승진의 격한 싸움이 시작되자 플레이어들도 깜짝 놀랐는지 "게임이잖아, 그만해 그만"이라며 말리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유발했다.
두 사람은 생존 서바이벌 리얼리티 출연자 본분에 충실히 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피의 게임' 시즌 2는 2021년 11월 MBC에서 처음 방송된 '피의 게임' 후속작으로 내일(28일) 오전 11시 웨이브(Wavve)에서 독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