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28일 첫 방송을 앞둔 SBS '낭만닥터 김사부3'이 1화부터 박진감 넘치는 전개를 예고했다.
27일 '낭만닥터 김사부3' 공식 홈페이지에는 '첫 출근부터 비상상황 직면한 돌담즈'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GS(일반외과)전문의 서우진(안효섭 분), 전담 간호사 박은탁(김민재 분), EM(응급의학과)전문의 정인수(윤나무 분)가 긴급하게 의료 지원을 나간 모습이 담긴 스틸컷이 공개됐다.
해당 사진 속에서 서우진과 박은탁, 정인수는 모두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어 환자의 상태가 위급한 상황임을 짐작하게 했다.
예리한 눈빛으로 환자를 살피는 '돌담즈'의 모습이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CS(흉부외과)전문의 차은재(이성경 분)는 돌담병원에 새로 들어온 후배 GS전공의 3년차 장동화(이신영 분)와 함께 어둠이 짙게 깔린 장소에 도착했다.
차은재는 어둠 속을 샅샅이 뒤지며 누군가를 찾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병원에서 급히 나온 듯 외투만 걸쳐 입은 돌담즈의 모습이 시작부터 긴박감 넘치는 전개를 예고했다.
이러한 '돌담즈'의 비상 상황 속에서 김사부(한석규 분)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김사부의 첫 등장을 향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 또한 커지고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3'의 제작진 측은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긴급한 상황에 처한 돌담즈의 모습으로 시즌3의 문을 강렬하게 열 예정이다. 첫 회부터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시즌3의 이야기, 안방극장을 집중시킬 돌담즈의 등장과 활약을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SBS '낭만닥터 김사부3'는 오는 2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