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응팔'을 점령한 건국대 영화학과 4인방 (사진)

via tvN '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88'(응팔)을 점령한 건국대 영화학과 선후배 배우 4인방이 존재감있는 연기로 연일 화제다.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알고보니 대학선후배>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김정봉' 역의 안재홍과 '선우' 역의 고경표, '성보라' 역의 류혜영 그리고 주인공 '성덕선' 역의 혜리가 같은 학교 선후배라는 것이다.

 

via tvN '응답하라 1988'

 

실제 건국대 영화학과​ 05학번​인 안재홍은 홍상수 감독의 '북촌방향'을 통해 데뷔해 영화 '족구왕'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극중 쌍문고 전교학생회장 '선우' 역을 맡은 고경표는 09학번으로 드라마와 시트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via tvN '응답하라 1988'

 

선우와 달달한 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는 류혜영은 10학번으로 영화 '잉투기'로 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충무로 기대주로 떠올랐다.

 

또 주인공 '성덕선' 역을 열연 중인 혜리는 13학번 출신이어서 건국대 영화학과 4인방이 응팔을 점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한편 '김정환' 역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류준열은 덕선이 친구 '미옥' 역의 이민지와 수원대학교 연극영화과 동문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