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아이들은 어른들의 흡연을 보고 배운다"

via Frieke.com

 

"어른은 아이들의 거울이다"

 

하루라도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던 유년시절, 누구나 어른들의 행동을 보고 무조건 따라 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아티스트 프리키 얀센(Frieke Janssens)이 어른들의 '흡연'을 흉내 내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작가 프리키는 자유롭게 흡연하는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카메라에 담고자 했다.

 

이에 그녀는 어른처럼 화장하고 야한 옷을 입힌 어린아이들에게 치즈와 분필을 쥐여주고 마치 담배를 피우는 것처럼 흉내 내게 했다.

 

이처럼 그녀의 작품은 아이들 앞에서 거리낌 없이 행동하고 이를 따라 하는 어린 아이들을 무조건 꾸짖기만 하는 어른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물론 담배는 기호식품이며 성인 남녀 모두에게는 흡연의 자유가 있으나, 한번쯤 아이들의 눈에 비친 우리 어른들의 모습은 어떠한지 되돌아보도록 하자.

 


 


 


 


 


 


 


 


 


 

via Friek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