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1세대 / digitaltrends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애플 마니아들이 계속해서 애플 제품을 고집하는 이유 중 하나는 안정적이고 완벽한 사후지원 때문이다.

비록 구제품을 쓸지라도 업데이트만 해주면 다양한 신기능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많은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아 왔다.

하지만 6월 새롭게 발표될 아이패드 운영체제 '아이패드OS 17'이 5세대 아이패드를 비롯한 일부 구형 모델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017년에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 1세대, 아이패드 5세대 등의 구형 모델등의 업데이트 지원이 중단 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좌)아이패드 프로 1세대, (우)아이패드 프로 5세대 / macrumors 

애플은 오는 6월 5일 열리는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 2023에서 iOS 17, 아이패드 OS 17, watchOS 17 등 차기 운영체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될 아이패드 OS 17은 애플이 드디어 출시할 MR 헤드셋과의 연동에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베타 버전은 7월경에 사용자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며 공식 출시일은 9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macrumors

아이패드 프로 1세대가 업데이트 지원에서 제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패드 1세대는 지난 2016년에 처음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