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무인양품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무인양품 주식회사가 천연소재 헴프로 남녀 모두 즐겨 입는 셔츠와 재킷, 팬츠 등 총 17종으로 구성된 '헴프 의류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무인양품은 고객 각자의 개성이 묻어 나오는 '나만의 옷', '옷이 아닌 사람이 보이는 옷'을 주제로 '23SS Brand New MUJI' 테마를 전개한다. 이번 테마를 통해 간결하고 깔끔한 실루엣과 컬러,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의 '무지웨어'로 나의 개성을 표현하고 나에게 맞춰지는 옷을 표현하고자 한다. 어떤 아이템과 매치해도 조화로운 '헴프 의류 시리즈'가 'Brand New MUJI' 테마의 첫 시작이 되었다.

지구 상에서 가장 오래된 재배 식물인 헴프는 천연 소재 중 하나인 '마'의 한 종류로 통기성, 흡습성, 속건성이 뛰어나다. 시원한 촉감이 특징인 소재로, 여름 의류 소재로 흔히 알려져 있는 리넨보다 섬유가 강하며 탄력성이 좋아 구김 없이 자연스러운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헴프 재킷'과 'UV컷 헴프 크루넥 가디건'과 같은 겉옷을 포함한 모든 헴프 의류 제품은 물세탁이 가능하게 제작하여 고객의 편의를 도모하였다. 또한 헴프 의류 시리즈는 세탁을 반복할수록 섬유가 부드러워져 익숙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무인양품은 '스타일링 어드바이저'를 통해 이번 '헴프 의류 시리즈'의 세련된 스타일을 제안한다. SA는 고객의 상품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무인양품 스타일링 상담 및 추천 서비스를 제안하는 길라잡이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롯데월드몰점, 동탄점, 영풍종로점에 상주하며 매장 내 코디네이트 연출 및 의복, 생활용품에 걸쳐 폭넓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7종의 헴프 의류를 다양하게 활용하여 편안하면서도 색다른 룩을 보여줄 수 있는 '헴프 의류 시리즈'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스토어, 네이버, 롯데ON 무인양품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무인양품 신영미 MD는 "무더위가 빠르게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여름, 무인양품의 헴프 의류로 시원하고 편안한 코디를 즐겨볼 것을 제안 드린다"라며 "무인양품은 의류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지구를 생각하면서도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상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