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3살 딸이 가위로 스스로 머리를 자른 사연 (영상)

via Jennifer Clark / YouTube

스스로 머리를 자른 뒤 쓰라린 실패를 맛본 소녀의 울먹이는 영상이 사랑스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3살배기 딸이 가위로 스스로 헤어스타일 변경을 시도한 뒤 실패해 울먹이는 모습이 올라왔다.

 

한창 미용실에만 가면 싫다고 떼쓸 나이인 3살배기 앤슬레이(Ansleigh)는 아버지 클라크(Clark)의 친구인 헤어디자이너(hairdresser)에게 영감을 얻어 손수 자신의 머리를 잘랐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이의 머리 뒤편에는 '땜빵'으로 가득했는데, 아버지가 '땜빵'에 관해 묻자 아이는 "난 그저 오늘 연습했을 뿐이야"라고 울먹였다.

 

아이는 울먹이는 와중에도 '연습'을 재차 얘기했는데, 아버지도 그런 딸의 의지가 귀여운지 "우린 더 연습이 필요해, 하지만 네가 좀 더 성숙해지면 그때 하는게 어떨까"라며 아이를 다독였다.

 

한편 아이의 엉망이 된 머리는 클라크의 친구가 와서 다시 예쁘게 손봐준 것으로 알려졌다.

 

via Courtesy Chad Cl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