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appledaily.com

짱구의 진한 눈썹과 사슴 무늬로 온라인 스타가 된 강아지가 화제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애플데일리는 대만 제2의 도시 가오슝의 야시장에서 최고의 스타로 군림하고 있는 '짱구' 강아지를 소개했다.

다른 강아지들과는 다르게 키우고 싶었던 주인의 '욕심' 때문에 눈썹과 온 몸이 염색된 '짱구' 강아지는 별명처럼 진한 눈썹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녀석의 등에 그려진 알록달록한 무늬는 마치 '꽃사슴'을 보는 듯 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데, 이에 대해 관광객들과 누리꾼들은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몇몇 누리꾼들은 "주인의 욕심 때문에 강아지가 학대를 당했다"며 "빨리 염색을 지워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런 주장에 대해 '짱구' 강아지의 주인은 "우리 강아지에게 사용된 염색약은 무독성이다. 유해물질이 전혀 없다"며 "강아지도 자신을 향한 사람들의 관심을 즐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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