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한껏 과시한 유명 리얼리티 스타의 사진에 팬들의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MTV '조디 쇼어(Georgie Shore)'와 CBS '셀러브리티 빅 브라더(Celebrity Big Brother)'에 출연했던 리얼리티 스타 클로이 페리(Chloe Ferry, 27)가 인스타그램에 셀카를 공유하면서 팬들이 그녀의 건강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페리는 총 3차례 가슴 확대 수술을 받았다.
수술로 완성된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자랑하고 싶었던 탓일까, 그녀는 몸매가 완전히 드러나는 올화이트 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흰색 탑과 바지를 입은 그녀는 흠잡을 곳 없는 몸매로 감탄을 안겼다.
그런데 해당 사진이 공개된 이후 팬들은 댓글을 통해 그녀의 건강을 걱정하기 시작했다. 사진 속 그녀의 가슴 보형물에서 이상을 감지한 것이다.
팬들은 "보형물이 뒤집힌 것 같으니 빨리 병원에 가봐라", "심각한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 비대칭이 될 수 있으니 교정을 받아야 한다"라며 우려했다.
간호사라는 한 팬은 "오른쪽 가슴을 진찰받을 필요가 있어 보인다. 보형물이 움직인 것 같다. 간호사로서 이런 사례를 많이 봤다. 꼭 병원을 찾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페리가 댓글을 본 후 병원에서 진찰을 받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페리는 2015년 '조디 쇼어'에 함께 출연했던 출연자가 입술 시술을 한 것을 본 후 성형 수술에 집착하게 됐다고 밝혔다.
19살에 주름이 없는 얼굴을 위해 보톡스 주사를 맞기 시작한 그는 눈썹 거상 수술, 가슴 수술, 코 수술, 입술 필러, 지방 흡입, 엉덩이 리프팅 등 수많은 성형 수술과 시술을 받았다.
지난 2020년에는 튀르키예까지 가서 세 번째 가슴 성형 수술을 받았다.
이번에 받은 수술은 보형물이 너무 커 작은 보형물로 바꾸는 수술이었다.
그리고 2021년, 그녀는 5만 파운드(한화 약 8,295만 원)를 성형 수술에 쏟아부은 후 성형수술을 완전히 끝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