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오랑우탄한테 격하게 사랑받는 모습 자랑한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 (+사진)

인사이트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의 주인공을 맡은 할리 베일리가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할리 베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태국 여행 중인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할리 베일리는 현재 남자친구로 알려진 미국 래퍼 DDG와 함께 태국 여행을 떠났다.


인사이트Instagram 'hallebailey'


그는 오랑우탄, 호랑이, 코끼리 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진을 공유했다.


특히 오랑우탄과는 얼굴을 맞대고 환하게 웃고 있었다. 오랑우탄은 할리 베일리의 볼에 뽀뽀하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인사이트Instagram 'hallebailey'


다른 사진에서는 오랑우탄과 거리낌 없이 어깨동무하기도 했다.


할리 베일리는 새끼 호랑이를 안고 직접 모유를 주기도 했으며 무서운 기색 없이 코끼리와 함께 인증샷까지 찍었다.


인사이트Instagram 'hallebailey'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동물원에 간 자체가 그들을 학대하는 일"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동물을 사랑하는 건 알지만, 잔인한 관광지를 가는 건 오히려 그들을 해치는 것"이라고 했고 또 다른 이는 "동물을 하나의 수단으로 대하는 곳에 간 건 적절하지 않은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hallebailey'


한편 할리 베일리는 오는 5월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의 에리얼로 대중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할리 베일리 외에도 멜리사 맥카시, 조나 하우어 킹, 하비에르 바르뎀, 아콰피나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