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JTBC 예능 '힐링의 품격' 

가수 조영남이 자신의 매력으로 '좋은 집'과 '많은 재산'을 꼽았다.

최근 진행된 JTBC 예능 '힐링의 품격' 녹화 촬영 현장에서 조영남은 MC 남성진으로부터 "도대체 어떤 매력 때문에 주변에 여자친구가 많은 건지 궁금하다"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조영남은 "좋은 집을 가지고 있고, 돈이 많다는 소문도 있지 않냐"며 자신의 매력을 좋은 집과 많은 재산으로 꼽았다.

조영남의 말을 들은 MC 송은이가 "지인들이 방송에서 재산이야기 함부로 하면 안 된다고 걱정하지 않냐"고 묻자 조영남은 "내가 자랑할 게 그거 밖에 없는데 그럼 뭘 자랑하냐"고 전해 주위를 폭소케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조영남이 사전에 받은 건강검진 결과가 공개됐다.

그 결과 경동맥에서 석회가 발견됐으며 조영남은 "5년 전 뇌경색 초기증상으로 치료 받은 이후 늘 건강을 염려했는데 딱 그게 나왔다"고 전했다.

'혈관 석회화'는 혈관에 칼슘이 쌓여 혈관이 딱딱하게 굳어지는 현상으로 이승남 원장은 협심증, 심근경색, 뇌경색, 뇌출혈 발병 위험이 있다며 조영남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