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Reddit
고양이의 벌거벗은 다리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 닭다리처럼 생겼다는 오해를 받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Reddit)에는 "내 친구 고양이가 수술을 받았어요. 지금은 바지를 입지 않았죠"라는 캡션이 달린 '웃픈'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레딧 사용자 'Edwardwrongtu'가 올린 사진에는 온몸의 털이 허리 부위까지 반쯤 벗겨진 고양이가 있는데, 언뜻 보기에 그 생김새가 대형 닭다리를 연상케 한다.
특히 핑크빛이 도는 고양이의 살색 다리가 후라이드 닭다리 색과 흡사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우면서도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리 부분이 치킨이나 칠면조가 떠올려진다", "마치 벌거 벗은 내 민 다리를 보는 것 같기도 하다"며 농담 섞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 누리꾼이 게재한 이 고양이 사진은 해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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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