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메시, 호날두, 음바페 등 유명 축구 선수들의 노년은 어떤 모습일까.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축구 스타들의 미래를 AI로 그린 모습이 축구팬들에게 큰 화제다.
해당 게시물은 지난 1월 인스타그램 'jed.ai.master'에 올라오며 알려졌다. 계정 운영자는 AI 프로그램 'Midjoruney'를 통해 이미지를 생성했다고 밝혔다.
메시의 노년 모습을 보면 지금의 눈매나 얼굴선과 비슷하다.
미래 모습은 지금 모습에서 흰머리와 흰수염, 얼굴 주름 등을 통해 표현됐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뛰고 있는 호날두의 모습은 어떨까.
AI가 그린 호날두를 보면 지금의 헤어스타일이 하얗게 센 모습이다. 인상은 지금과 같은 날카로운 눈매가 유지됐다.
킬리안 음바페의 노년 모습은 짧은 머리 스타일을 유지한 채 이마에 움푹 패인 주름이 인상적이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이 있다면 노년의 모습에서는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수염이 자라지 않았다.
이들 외에도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을 맡고 있는 카림 벤제마,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악동 네이마르, 2022-2023 프리미어리그에서 32골을 몰아치고 있는 엘링 홀란 등의 노년 모습이 그려졌다.
AI가 그려낸 축구 선수들을 접한 누리꾼들은 "선수들이 정말 이렇게 늙을 것 같다", "AI 기술이 어마어마하구나", "와 진짜 비슷하다", "내 미래 모습은 어떨까", "보다 보면 은근히 선수 얼굴이 보이네",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