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집에 몰래 들어와 잠든 여성 30분간 빤히 쳐다본 남성이 한 소름 끼치는 행동 (+ 영상)

인사이트YouTube 'Law&Crime Network'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집에 몰래 침입한 남성이 소파에 혼자 잠들어 있는 여성을 빤히 쳐다보기만 하는 소름 끼치는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한 가정집에 몰래 들어온 남성이 떠나기 직전까지 한 행동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 1일 미국 아이오와주 앙키니(Ankeny)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당시 23세 남성 댄 아비마나(Dan Abimana)는 몰래 남의 집에 들어와 거실에 혼자 잠들어 있는 여성을 발견했다. 


인사이트YouTube 'Law&Crime Network'


충격적이게도 댄은 사람이 있는 것을 보고 놀라 도망가기 보다 오히려 잠든 여성 앞으로 다가가 빤히 쳐다봤다.


한참 동안 여성을 바라보기만 하던 댄은 돌연 여성의 신발을 가지고 와 소파 앞에 정리를 하는 등 이상 행동을 보였다.


심지어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술을 마시고 화장실에 가거나 메시지를 쓰는 등 마치 제 집처럼 자유롭게 행동했다.


댄은 한참 동안 집안 곳곳을 서성이다 다시 소파에 잠든 여성 곁으로 돌아왔고 움직이는 과정에서 무릎을 부딪혔다.


YouTube 'Law&Crime Network'


그제서야 인기척에 눈을 뜬 여성은 자신을 바라보는 댄을 발견하고 비명을 질렀다.


댄은 여성이 비명을 지르는 순간에도 갑자기 양말 한 켤레를 들고 밖으로 나가는 등 알 수 없는 행동을 보였다.


여성이 곧장 경찰에 댄을 신고하면서 그는 무단침입 혐의로 기소됐지만 범죄를 저지를 의도가 없었다는 이유로 절도 혐의는 제기되지 않았다.


집주인 여성은 집 안 CCTV 영상을 공개하며 "밤에 TV를 켜놓고 자는 버릇이 있어 인기척을 느끼지 못한 것 같다. 오싹하다"라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인사이트YouTube 'Law&Crime 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