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인공지능의 발달으로 AI가 그린 정교한 그림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AI에게 특정 인물이나 장소 등을 그려달라고 주문하면 마치 사진을 찍어내듯이 아주 세밀한 그림을 그려내 인간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그림 능력까지 빼앗기는 게 아닐까 하는 우려도 나올 정도다.
이런 가운데 AI가 그린 19금 그림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사눅은 AI에게 비키니 모델을 그려달라고 했다가 결과물을 보고 깜짝 놀란 누리꾼이 공개한 사진들을 소개했다.
한 누리꾼은 비키니를 입은 여성 모델을 그려달라고 AI에게 부탁했다.
잠시 후 이 누리꾼은 자신의 눈앞에 펼쳐진 수영복 모델들의 사진을 보고 깜짝 놀라고 말았다.
자신이 생각했던 수위보다 더 센(?) 사진들이 가득했기 때문이다.
비키니가 아니라 거의 속옷을 입지 않은 여성들의 모습이 가득한 사진에 그는 묘한 기분이 들었다.
AI가 그려낸 그림의 퀄리티도 상당했다.
AI가 그린 그림이라고 말하지 않았다면 정말 그라비아 모델들이 찍은 수영복 화보로 착각하기 충분했다.
머릿결부터 눈빛, 표정 하나하나가 마치 실존 인물을 사진으로 찍은 듯해 놀라움을 안긴다.
사진들을 본 누리꾼들은 현재 잡지 등을 장식하고 있는 모델들이 이런 AI 미소녀로 대체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들을 누리꾼들 사이에서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