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고(故) 문빈 동생인 그룹 빌리의 문수아와 절친인 배우 노정의가 문빈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22일 노정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고맙고 너무 미안해, 평생 잊지 않을게"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내가 이모, 이모부, 언니, 내 가족처럼 잘 챙길게"라며 "고생 정말 많았어, 잘 자"라고 덧붙였다.
노정의는 문빈의 여동생 문수아와 오랜 시간 각별한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정의는 그간 문수아, 문빈과 가족처럼 지낸 듯 문수아의 부모를 이모, 이모부라 부르며 가족처럼 챙기겠다고 문빈에게 약속해 먹먹함을 더했다.
한편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문빈은 1998년생으로 2016년에는 보이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해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