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NubbishStubsXP/Imgur
세계의 모든 엄마가 아들 문제에서는 '극성 사납다'는 사실을 실감케 하는 사진 한 장이 온라인 공간에 큰 웃음을 몰고 왔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아들을 감시하는 엄마가 아들의 문자에 '경악'하는 사연이 담긴 사진을 소개했다.
아들 걱정에 잠이 오지 않는 자정 시간, 엄마는 아들에게 "어디 있니"라며 '구속'하는 연인처럼 사진을 요구한다.
아들은 "샘(Sam)과 함께 있다"며 함께 찍은 사진을 보냈고, 아들의 엄마는 샘이 '담배'를 입에 꼬나문 듯한 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아들은 곧바로 십대가 즐겨 마시는 '카프리썬(Capri Sun)'임을 알렸는데, 엄마의 극성은 보는 이의 폭소를 이끌어내기 충분해 보인다.
한편 이 사진을 본 한 누리꾼은 "자정인데, 왜 사진은 10시 30분을 가리키고 있는 걸까?"라며 음흉한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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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강 기자 june@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