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송영길 민주당 전 대표가 프랑스 파리서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송영길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
프랑스 파리에 체류 중인 송 전 대표는 22일 오후 11시(현지시간 오후 4시)에 기자회견을 열었다.
검찰은 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시 송영길 전 대표의 대표직 당선을 돕기 위해 선거 캠프에서 9400만원 상당의 금품이 살포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기자회견은 돈 봉투 사건에 대한 입장, 귀국 시점 등이 담긴 회견문을 먼저 낭독하고 기자들의 질문을 받는 방식으로 약 3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그간 송 전 대표는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이 일은 나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귀국해서 따로 할 말이 없다" 혐의를 부인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