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오늘(22일) 2시간 특집 편성된 '그것이 알고싶다' 꼭 봐야 하는 이유

인사이트SBS '그것이 알고싶다'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오늘(22일) 방송될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JMS 왕국의 과거와 현재를 낱낱이 파헤친다.


22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JMS, 달박골 청년은 어떻게 교주가 되었나?'라는 부제로 방송된다.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JMS(기독교복음선교회)의 정명석 총재를 추적했다.


인사이트SBS '그것이 알고싶다'


정명석 총재는 지난 2009년 여신도들에 대한 성범죄 혐의로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다.


해외 도피, 검거, 송환 후 기소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끝에 재판에서 형이 확정됐는데, 2018년 출소 이후에도 정명석 총재로부터 성폭행당했다는 여신도들의 폭로가 이어졌다.


심지어 일부 여성들은 정명석 총재가 해외 도피 및 수감 기간에 직간접적으로 성적 폭행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인사이트SBS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JMS의 '월성'과 '상록수'의 실체를 파헤친다.


JMS에는 '월성'이라는 여신도 부서가 있는데, 이 월성은 새로운 여성을 발굴하고 관리해 정 총재에게 공급하는 역할을 했다.


또 차기 '월성'이 될 만한 신입생 여신도 집단을 '상록수'라고 불렀다고 한다. 특정 신체조건을 갖춰야 하며 결혼하지 않고 정 총재를 위해 사는 여신도들이다.


인사이트SBS '그것이 알고싶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1990년대 초반 JMS에 입교했다는 임초희(가명)씨의 폭로와 2000년대 초반 2인자였던 안 부총재의 인터뷰를 담았다.


또 '정 총재의 수난에 대한 산 증인'을 자처하던 정조은 목사가 누구인지, 그녀를 둘러싼 논란의 진실은 무엇인지에 대해 파헤친다.


정 총재의 알려지지 않은 성도착적 행위와 JMS 교단이 숨겨온 비밀은 오늘(22일) 평소보다 한 시간 이른 밤 10시부터 2시간으로 편성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