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마동석의 '사이다 참교육'을 맛볼 수 있는 영화 '범죄도시'가 시즌3로 돌아온다.
21일 매일경제는 영화계의 말을 빌려 '범죄도시3'가 오는 5월 말 개봉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예기치 못할 변수가 생길 경우 6월 개봉의 가능성도 있으나, 현재로썬 5월 말 개봉을 확정 짓고 마무리 단계에 있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최근 베일을 벗은 '범죄도시3' 공식 티저 예고편은 마석도가 동네에서 난동을 부리는 깡패의 뺨을 때리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곧이어 마석도는 '범죄도시3'의 메인 빌런인 일본 야쿠자 주성철과 리키를 주먹으로 때리는 등 통쾌한 난투극을 보여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함께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의 포스를 보여주며 스크린을 압도할 빅펀치를 예고했다.
지난 14일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을 받았다.
15세 등급을 받았던 '범죄도시2' 보다 더욱 강렬해진 액션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범죄도시3'가 시즌 1,2의 흥행을 이어갈 수 있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