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차은우 귀국...문빈 빈소에 모두 모여 마지막길 배웅하는 아스트로 멤버들

인사이트차은우 / 뉴스1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아스트로 멤버 문빈의 비보에 차은우가 미국에서 귀국해 빈소로 향했다. 


20일 차은우는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차은우는 스케줄 관계로 미국에 체류하고 있었으나 전날 비보를 접한 뒤 급히 한국행 비행기를 타고 귀국했다. 


굳은 표정으로 입국장을 빠져나온 차은우는 곧바로 빈소로 향했다. 


인사이트차은우 / 뉴스1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된 차은우는 검은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남색 디올 재킷을 걸쳤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계통의 옷을 매치했다. 


다른 멤버들도 빈소를 찾아 슬픔을 나누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복무 중이던 멤버 MJ는 긴급 휴가를 사용해 오늘 오전 빈소를 찾았고, 산화와 진진 등도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탈퇴했던 라키 역시 고인의 빈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차은우 / 뉴스1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는 문빈의 여동생인 걸그룹 빌리의 문수아를 비롯해 유가족들과 아스트로 멤버들이 지키고 있다. 


모든 장례 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인은 오는 22일 오전 8시다. 


1998년생인 문빈은 2016년 아스트로로 데뷔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아스트로 데뷔 전인 2006년 동방신기 '풍선' 뮤직비디오에 출연했고,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배우 김범의 아역을 맡아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