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서세원, 서정희와 이혼 후 재혼녀와 캄보디아행...현지 목사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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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캄보디아에 정착했던 개그맨 서세원 씨가 캄보디아의 한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가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조세금융신문 보도에 따르면 서씨는 이날 오후 1시께 한인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다가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서씨의 소식과 함께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의 근황이 재조명됐다.


서세원 씨는 지난 2015년 당시 아내 서정희 씨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결혼 32년 만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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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1년 후 서씨는 이화여대 출신의 해금연주자와 결혼해 캄보디아로 건너가 정착했다.


재혼한 부인과 서씨 사이에는 9살 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한인사회에서는 서씨의 3조원 규모 사업이 지지부진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지난 3월에는 전직 연예부 기자 이진호의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을 통해 서세원 씨의 현지 근황이 공개되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연예 뒤통령이진호'


이진호는 서세원 씨가 현지의 한 교회에서 목사로 활동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서씨는 이곳에서 설교를 하고 성도에게 안수 기도를 해주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한편 서세원 씨는 지난 2011년 미국의 한 신학 교육기관에서 목사 안수를 받아 서울 청담동에서 개척교회를 운영했으나 2014년 6월 교단에서 제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