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러쉬코리아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러쉬코리아가 '더 프리뷰 성수 with 신한카드' 아트페어에 '네이키드 마스터피스'라는 타이틀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늘(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성수동 에스팩토리 D동에서 진행된다.

러쉬코리아는 불필요한 포장 쓰레기를 벗겨낸 '네이키드'를 주제로 참여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러쉬코리아 디자이너 6인의 정식 작가 데뷔전이기도 하다. 

브랜드의 디자이너로서 역량을 펼쳤던 이들이 작가로서 자신만의 예술적 감각과 정체성을 표현할 기회의 장을 만든 셈이다. 작가 6인은 러쉬 배쓰 밤, 버블 바, 솝 등과 같은 고체 형태의 네이키드 제품들과 고전 누드 명화를 연계한 창작 작품 14점을 선보인다.

작품 중 하나인 '픽스 앤 리브즈'는 명화 '다섯 명의 목욕하는 사람들'과 '픽스 앤 리브즈' 보디 솝에서 영감을 받았다. 꽃이 만개한 자연 낙원을 즐기는 여인들을 점묘화 기법으로 표현했다. 또한 '더 그레이트 웨이브'는 명화 '비너스의 탄생'과 '더 그레이트 웨이브' 버블 바를 연계해 창작했다. 푸른 바다 거품에서 탄생한 비너스를 풍성한 거품으로 욕실을 가득 채우는 러쉬 버블 바에 대입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러쉬코리아는 불필요한 포장 쓰레기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환경 보호 메시지를 전한다. '더 프리뷰 성수 with 신한카드' 아트페어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티켓 예매 후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