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가수 박재범과 손을 잡은 제시가 파격적인 스타일링으로 팬심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 18일 제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나를 초대해줘서 고맙다"라며 다수의 사진 및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제시는 태국에서 개최된 '롤링라우드 페스티벌'에 참석해 무대를 펼치고 있는 모습이다.
롤링라우드 페스티벌은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힙합 축제로 유명하다. 아시아에서는 태국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카디비, 크리스 브라운, 트레비스 스캇 등 유명 팝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제시는 몸매 라인이 싹 드러나는 '전신 망사' 의상을 입고 급이 다른 섹시미를 발산했다.
특히 제시의 볼륨감 넘치는 피지컬과 굴곡진 S라인, 탄탄한 힙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제시는 공연장에 플래카드를 들고 응원하러 온 팬을 보자마자 손가락으로 콕 가리키는 팬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뜨거운 환호 속에 무대는 마무리됐고, 제시는 "또 불러달라. 다음은 (라스)베가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제시는 가수 겸 프로듀서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 소속 아티스트였으나, 최근 박재범이 이끄는 모어비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박재범이 론칭한 모어비전에는 댄서 겸 안무가 허니제이, 댄스 크루 홀리뱅·엠브이피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