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황정민이 매일 스쿠터로 아들 등하교 시키는 사연

via JTBC '뉴스룸'

 

배우 황정민이 아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 '아들 바보'에 등극했다. 

 

1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영화 '히말라야' 주인공 배우 황정민이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손석희가 "아들을 스쿠터 태우고 등하교 시킨다고 들었다"면서 "영화 3편을 찍을 동안 그럴 시간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황정민은 "아침에 학교까지 데려다주고난 다음 나는 일하러 간다"고 답해 아들 바보임을 인증했다. 

 

손석희가 "히말라야 있는 동안 불가능했겠다"고 말하자 황정민은 "그때는 아내가 했다. 집에 있는 동안 아이와 잘 지내려고 한다"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황정민은 "정직한 배우가 되고 싶다"면서 "인물이 정직하게 진심으로 관객들과 소통이 가능할 때 희열과 쾌감을 느낀다"고 배우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