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B급 병맛 액션으로 팬들을 사로잡은 영화 '데드풀'이 시즌 3으로 돌아온다.
'데드풀 3'에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데드풀 역으로 그대로 출연하며 울버린 역으로 휴잭맨이 등장한다.
이 가운데 라이언 레이놀즈가 영화 촬영 중 휴잭맨 때문에 힘들었다고 하소연했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지난 1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ET Canada는 라이언 레이놀즈와의 인터뷰를 전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영화 '데드풀 3'을 준비하는 동안 휴잭맨 때문에 힘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휴잭맨은 짐승"이라며 "자기 몸에 엄청나게 집착한다. 그렇게 부지런한 사람을 따라잡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나 또한 딱 달라붙는 빨간 수트를 다시 입기 위해 혹독한 훈련을 받고 있다"면서 "그래도 '야수' 휴 잭맨을 따라가는 건 어려웠다"고 했다.
휴잭맨의 강도 높은 운동량을 따라 하기 버거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Hard keeping my mouth sewn shut about this one. pic.twitter.com/OdV7JmAkEu
— Ryan Reynolds (@VancityReynolds) September 27, 2022
한편 영화 '데드풀 3'은 데드풀 시리즈가 마블 스튜디오로 제작되는 첫 데드풀 영화다.
마블 스튜디오 최초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발표됐다. 영화는 오는 2024년 9월 6일 개봉 예정이다.
.@VancityReynolds jokes about keeping up with @RealHughJackman's physique as they prepare for #Deadpool3: "He's clearly obsessed with his own body" -- watch his full interview with @morganhoffman here: https://t.co/Or0AeSpH8n pic.twitter.com/ANd2UV5R5E
— ET Canada (@ETCanada) April 17,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