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BC 무한도전, 가발 업체 홈페이지

MBC '무한도전'에 출연 중인 개그맨 박명수가 간접 홍보 논란에 휩싸였다.

1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 SNS에는 '무한도전'의 '불만제로' 특집 방송에 등장한 가발 업체가 박명수가 운영하는 업체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당시 '무한도전'에는 박명수와 상관없는 것처럼 방송돼 일부 누리꾼들은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고 있다.

실제로 한 가발 업체 홈페이지에는 박명수의 사진과 함께 "방송인 박명수, 가발업계의 1인자가 되겠습니다"라는 인사말이 적혀 있다.

또 해당 홈페이지에는 '무한도전'에서 박명수에게 가발을 권한 전문가도 등장해 동일한 업체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via 가발 업체 홈페이지

지난 12일 방송된 '무한도전-불만제로 특집'에서는 박명수가 한 시청자로부터 '명수 삼촌 머리숱 많아 보이게 해주세요'라는 불만을 접수한 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 가발 회사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박명수는 "마음에 든다"며 자신의 두상에 딱 맞는 가발을 극찬했다.




 

via MBC '무한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