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영미! 영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영미!"를 외치며 컬링 신드롬을 일으켰던 팀킴의 서드 김경애가 결혼한다.
17일 웨딩 업체 '웨딩프렌즈'는 김경애와 예비 신랑이 촬영한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순백색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경애는 밝고 환한 웃음을 지으며 행복한 에너지를 마구 내뿜고 있다.
김경애는 예비 신랑과 사랑스럽게 눈맞춤을 하는가 하면 서로 얼굴을 가까이 댄채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컬링 유니폼을 맞춰 입으며 색다른 웨딩화보 느낌도 선사했다.
누리꾼들은 이런 두 사람의 웨딩화보를 보고 "행복해 보인다", "잘 어울린다", "경애! 경애! 외치고 싶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미래를 응원했다.
김경애의 예비 신랑은 1살 연상의 비스포츠인이다. 두 사람은 친구의 소개로 만나 5년 열애 끝에 오는 5월 6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경애는 "새로운 출발이 설렌다. 열심히, 즐겁게 컬링을 해왔듯 예비 신랑과 함께하는 인생 2막도 행복한 시간들로 가득 채워나가고 싶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