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결혼 1년 차 신혼 부부인 가수 박군과 한영 부부가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박군, 한영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는 박군, 한영 부부 사이에서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세컨 하우스가 있는 시골에서 생활하던 도중, 박군의 과도한 절약 정신으로 인해 한영이 폭발한 것이다.
폐가를 방불케하는 집을 마주한 한영은 "언제까지 밖에서만 지내야 하냐"라며 불만을 표했다.
비용 절감을 위해 모든 걸 '셀프'로 하겠다고 자처한 박군의 모습을 보고 분노한 한영은 '이것'을 해주지 않으면 집을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과연 한영이 참다 못해 박군에게 마지막으로 부탁한 것이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더불어 박군, 한영 부부는 애정 전선에도 이상이 생겼음을 암시해 이목을 끌었다.
박군은 "결혼하고 아내가 스킨십을 안 해준다"라면서 한영과 '스킨십 리스'임을 고백해 패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또한 박군은 자신보다 결혼을 빨리한 '유부 선배들'에게 결혼 생활과 관련한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고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군, 한영 부부가 출연하는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은 오는 1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한편, 박군과 한영 부부는 지난해 4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