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할리우드 스타 티모시 샬라메(28)와 유명 셀러브리티 카일리 제너(26)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얼마 전 한 음식점에서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목격된 후 최근에는 카일리 제너의 차가 티모시 샬라메의 집에 들어가는 장면까지도 포착됐다.
그러나 팬들의 반응은 그리 좋지 못 하다.
티모시 샬라메의 팬들은 카일리 제너와의 만남을 반대하며 몇몇 팬들은 그의 인스타그램에 찾아와 악플을 달고 있다.
현재 티모시 샬라메의 인스타그램에는 "제발 카일리 제너와 사귀지 마라", "왜 그러느냐", "카일리 제너와 사귀면 커리어 다 망친다" 등의 댓글들이 달리고 있다.
심지어 "엄마 같아 보이는 애랑 왜 사귀냐" 등의 카일리 제너의 외모를 비하하는 악플도 있었다.
또 카일리 제너가 싱글맘이라는 점에 때문인지 "아빠가 되기로 한 거냐" 등의 비아냥거리는 댓글들도 있다.
카일리 제너와 티모시 샬라메의 열애설에 팬들의 반응이 격한 이유는 바로 카일리 제너의 이미지 때문이다.
집안 전체가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출연하며 좋지 못한 이미지들을 쌓아왔기 때문이다.
또 화려했던 카일리 제너의 연애 이력 역시 티모시 샬라메의 팬들이 그녀와의 열애설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이유 중 하나다.
티모시 샬라메는 독보적인 분위기와 연기력으로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는 배우다. 영화 '콜 미 바이 네임' '작은 아씨들' '듄' '돈 룩 업'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카일리 제너는 뷰티, 패션 분야 인플루언서이자 사업가다. 켄달 제너, 킴 카다시안과 가족이다. 래퍼 트래비스 스캇과 2017년부터 올해 초까지 연인 관계를 유지했으며, 두 사람 사이에 1남1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