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최근 손흥민이 아시아인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에서 100호 골을 달성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가운데 더 좋은 일이 있을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달수네라이브'에서는 축구 기자 출신 축구해설가 박문성과 축구 에이전트이자 SBS Sports 소속 축구 해설위원인 김동완의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쪼호타임' 중 이강인의 이적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기 앞서 김동완의 예상이 맞았다는 사실에 칭찬이 이어졌다.
그러자 김동완은 "제 본업이고 오래 일을 하다 보면 감이 있다"며 "감을 토대로 근거를 찾아보고, 근거 없는 이야기는 안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손흥민의 최근 심경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동완은 "손흥민의 서너 경기를 비교해봤을 때 지난 경기에서 얼굴이 제일 밝았다. 뭔가 있다는 거다"며 박문성 캐스터의 옷에 쓰여 있는 'LOVE'를 눈짓으로 가리켰다.
그러면서 "뭐라고는 말씀 못 드리지만 뭔가가 손흥민을 리프레시 할 수 있는 따뜻함이 하나 보인다. 얼굴에"라며 연애를 간접 언급했다.
김동완은 "안색이 좋아졌잖아. 이유가 있겠지. 콘테 갔다고 하루 아침에 좋아질까? 뭔가 있으니까. 개인적으로 밝아질 만한 게 있었겠죠"라면서도 '추측'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9월 손흥민이 귀국 당시 손가락에 끼고 있었던 반지의 정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시 손흥민의 손가락에는 대표적인 웨딩 반지로 알려진 부쉐론 콰트로 웨딩링으로 추정되는 반지가 반짝이고 있었다.
이렇다 보니 열애설을 넘어 결혼설까지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