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이 산림 복원 활동 'GREEN YAK × rE-cove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BYN블랙야크그룹 임직원과 블랙야크청년셰르파 및 BAC 명산 100 도전단 등 90여 명은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일원에서 산림 복원 및 생태계 회복을 위한 식재활동을 펼쳤다.
이 날 재단은 꿀벌 개체 수 증가와 함께 생물 다양성, 산림 생산성 증진에 기여하고자 단위 면적당 꽃이 많이 피고 개화 기간이 긴 헛개나무를 식재했다. 특히, 이번 방문 지역은 지난해 캠페인을 진행했던 곳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펼치며 자연과의 공존을 위해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지민수 블랙야크청년셰르파(25세, 서울)는 "작년 활동을 펼쳤던 그 자리에 다시 묘목을 심으면서 새로운 희망을 심는 듯한 기분이 들어 감회가 새롭다"며 "우리가 정성껏 심은 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라 울창한 숲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강태선 이사장은 "우리 숲의 회복과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생태계를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을 약속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