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배스킨라빈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배스킨라빈스가 특유의 맛과 감성으로 젠지 세대의 '힙 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카페 브랜드 '카멜커피'와 협업해 '아이스 카멜 커피'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배스킨라빈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카멜커피'의 시그니처 메뉴이자 대표적 크림 커피로 꼽히는 음료 '카멜커피'를 아이스크림으로 구현한 플레이버다. 

커피와 우유크림 아이스크림 등이 조화를 이루고, 여기에 에스프레소 향의 바삭한 초콜릿 칩을 쏙쏙 넣어 은은한 커피 풍미를 더했다. 배스킨라빈스는 MZ세대가 사랑하는 '카멜커피'의 시그니처 메뉴를 모티브로 한 새로운 커피 플레이버를 통해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예정이다.

배스킨라빈스는 미숫가루의 자음을 따서 표기한 독특한 네이밍으로 인기를 끈 '카멜커피' 메뉴 MSGR를 얼음과 함께 갈아 블렌딩한 'MSGR 블라스트'도 선보인다. 'MSGR 블라스트'는 미숫가루 파우더에 우유와 얼음을 넣고 갈아 만든 음료 위에 인절미를 듬뿍 토핑해 고소함과 쫀득한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음료 메뉴다.

한편, 배스킨라빈스는 '카멜커피'와의 협업을 기념해 오는 15일 박강현 카멜커피 대표가 직접 배스킨라빈스 가로수길점 매장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활동하는 이색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후 12시 30분부터 3시까지 '아이스 카멜 커피' 구매 시, 인스타그램 팔로워 사이에서 '카사미카'로 유명한 박강현 대표가 직접 제품을 서빙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행사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가로수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MSGR 블라스트' 1+1 쿠폰을 지급한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MZ세대에게 유명한 '카멜커피'와 협업해 배스킨라빈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적용한 새로운 커피 플레이버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힙한' 브랜드들과 손잡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