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응팔' 혜리 "화장안하고 드라마 출연, 불안했다"

via (좌) 걸스데이 '링마벨' 뮤직비디오, (우) tvN '응답하라 1988'

 

인기 드라마 '응팔'의 주연인 혜리가 캐릭터 '덕선'의 민낯 연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6일 혜리는 네이버 V앱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응답하라 혜리 Ep.3'에 출연해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헤리는 "오늘은 덕선이 아니라서 입술을 발랐다"며 "사실 처음에는 화장을 안하고 방송에 나가는 것이 불안했다. 그런데 보는 분들이 자연스럽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화장을 안 하다보니 적응돼 지금도 아이라인을 안 그렸다"며 드라마 속 '덕선'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또 혜리는 촬영이 힘들진 않느냐는 팬들의 염려에 "팬들이 너무 좋아해주셔서 전혀 힘들지 않다. 즐겁게 촬영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혜리는 '응답하라 1988'에서 쌍문동 성동일네 둘째딸 덕선 역할로 사랑스럽고 순수한 매력을 발산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김수경 기자 soo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