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금)

네이마르, 이번에는 섹시 톱 여가수와 '19금 스캔들' 터졌다

인사이트네이마르와 아니타 / The Sun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수많은 여성들과 염문설을 뿌렸던 파리 생제르맹 네이마르가 또다시 스캔들에 휩싸였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스타(DailyStar)는 브라질의 톱 여가수 아니타(Anitta)가 네이마르에 대해 충격적인 폭로를 했으며 최근 이를 다시 부인했다고 전했다.


아니타는 2019년부터 네이마르와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던 브라질 인기 가수다.


섹시한 이미지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2013년 데뷔하자마자 브라질 음악차트 1위를 기록하며 현재 브라질 최고의 여가수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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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타는 지난 2019년 브라질 리우 카니발에서 네이마르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당시 네이마르는 부상을 당해 결장을 하면서 카니발에 참가했고 이때 처음 아니타를 만나 사랑에 빠졌다.


특히 카니발에는 네이마르의 여자친구 브루나 마르케지니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인사이트Facebook 'NJRFN'


이후 앨범 홍보차 스페인의 한 토크쇼에 출연한 아니타는 충격적인 폭로를 해 세간을 놀라게 했다.


카니발에서 네이마르와 다른 여성과 함께 셋이서 뜨거운 밤을 보냈다는 것을 암시하는 내용이었다.


아니타는 함께한 여성이 마르케지니는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Facebook 'NJRFN'


그녀의 충격적인 폭로에 토크쇼 진행자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하지만 그녀는 얼마 전 SNS를 통해 돌연 자신의 발언을 부인했다.


그녀는 "나는 네이마르의 오랜 친구였다. 마르케지니와 나는 친구는 아니었지만, 내 매니저가 그녀와 친구였기 때문에 어울리기는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내가 네이마르와 잤다고 한다. 그것은 거짓이다. 나와 네이마르 사이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우리는 단지 친구일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카니발에서 아니타와 네이마르가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기에 누리꾼들은 아니타의 해명에도 그녀의 폭로가 사실이라고 믿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