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헤메코 무슨일"...감독이 안티냐는 혹평 터진 '더 마블스' 박서준 비주얼

인사이트YouTube 'Marvel Entertainment'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박서준이 출연하는 영화 '더 마블스'의 티저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마블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영화 '더 마블스' 티저 영상이 기습적으로 올라왔다.


마블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더 마블스'는 지난 2019년 개봉한 여성 히어로물 '캡틴마블'의 후속작이다.


인사이트

YouTube 'Marvel Entertainment'


해당 작품에서 박서준은 캡틴 마블(캐롤 댄버스 분)의 남편인 얀 왕자로 분했다.


박서준은 티저 영상에 짧게 등장했으나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해 전 세계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쇄골까지 닿는 장발머리를 한 박서준은 두꺼운 갑옷을 입고 넘치는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인사이트SNS 댓글창 캡처 


박서준은 고함을 치면서 칼을 번쩍 들더니 군대를 지휘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작품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


극 중 박서준의 역할 자체는 '멋짐'이 폭발했으나, 일부 누리꾼은 헤어, 메이크업, 코디가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은 "감독이 팬이 아니라 안티 같다", "박서준 눈을 왜 이렇게 당긴 것 같지"라며 박서준이 아닌 박서준 닮은 동양 배우 같다는 혹평을 쏟아냈다.


인사이트어썸이엔티


또 다른 이들은 "전혀 웃긴 장면이 아닌데 비주얼 때문에 빵 터졌다", "조금 당황스럽지만 그래도 기대하겠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박서준이 세계적인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영화 '더 마블스'는 오는 11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YouTube 'Marvel Entertai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