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의 개봉이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5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인어공주 에리얼의 모습을 담은 새로운 스틸컷이 공개됐다.
원작과 달리 흑인 배우를 인어공주 역에 캐스팅해 전 세계 팬들의 반발을 샀는데, 사진이 공개되자 또다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These are stunning I’ll get them in Hd this upcoming Thursday #TheLittleMermaid pic.twitter.com/18kTrdynKG
— Mario(@mmdisney200) April 10, 2023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영화 잡지 'Empire' 등은 그간 본 적 없던 영화 속 장면들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공유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공개된 사진 중 인어공주 에리얼(할리 베일리 분)이 수영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화제다.
에리얼은 몸 전체를 물에 담그고 고개만 살짝 내밀고 있었는데, 영화에서 곧 보게 될 장면이 담겨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앞서 에리얼은 수중 촬영에 특히 심혈을 기울였고 최대 물속에서 13시간을 촬영해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SEA CHANGE | The animated original was a huge hit. A fish-out-of-water gem that ushered in a NEW ERA of Disney classics. NOW, a Live-Action hopes to MAKE A SPLASH ALL OVER AGAIN #TheLittleMermaid #ShareTheWonder #Disney100 #HalleBailey #Disney #PartOfYourWorld #Ursula pic.twitter.com/aFzlKD10Rb
— @Disney_To_The_Core (@Disney_2_DCore) April 10, 2023
한편 런던의 파인우드 스튜디오에서 약 1년간 촬영한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는 오는 5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동명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인어공주'는 인간 세계를 동경하는 인어왕국의 공주 아리엘의 이야기를 그린다.
디즈니는 인어공주 실사 영화에서 흑인 인어공주를 캐스팅한 데 이어 피터팬 실사 영화에서도 흑인 팅커벨을 캐스팅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