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블랙핑크 멤버 '지수'를 닮았다는 컬링 선수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그 주인공은 전북도청 소속 컬링 선수 송유진이다.
누리꾼들은 송유진에 대해 지수, 윤소희, 이주은, 차유람, 손담비, 조이, 이루비 등 미모의 연예인을 닮았다며 그녀를 '컬링 여신'이라 말한다.
본인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손담비를 닮았다는 얘기를 몇 번 들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1999년생으로 중학교 시절 친구를 따라 컬링을 시작한 송유진은 고등학교 졸업 후 경북체육회 소속으로 뛰었으며 지난 2021년부터는 전북도청 소속으로 팀을 옮겼다.
송유진의 경기가 있을 때마다 남성 팬들은 경기장을 찾아 그녀에게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런 팬들의 열렬한 성원 덕분이었을까.
그녀는 지난 2021년 베개 광고에 등장해 수수하면서도 청초한 매력을 뽐냈다.
송유진은 광고뿐 아니라 여러 방송에도 출연해 자신의 인지도를 높였다.
그녀는 '노는언니 2', '컬링 퀸즈', '이번생은같은편' 등에 출연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앞으로 송유진이 컬링계에서 어떤 기록을 쓸지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