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응급 상황 대비해 임직원에게 심폐소생술 교육 진행하는 GS리테일

인사이트사진 제공 = GS리테일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GS리테일이 응급 상황을 대비해 임직원 및 고객의 안전과 건강을 위하고자 연간 2천명 이상 임직원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코로나19 등 거리두기로 인해 중단했던, 대면 심폐소생술 교육을 4월부터 본사에서 시작해, 점차적으로 전국에 위치한 사무실, 물류센터로 확대 진행한다.


이달 11일(오늘)에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GS타워에서 약 100여명 임직원 대상으로 진행한다. 강남구 보건소 및 대한적십자사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아 위기 상황 발생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이론 및 실습 교육 등을 진행한다.


GS리테일은 편의점, 수퍼사업부, 홈쇼핑 BU 및 물류센터 임직원 대상까지 확대 진행해, 연말까지 약 2000여명의 임직원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 각 지자체 보건소ㆍ소방서 및 민간단체(대한 인명구조 협회) 응급처치 강사와의 협력을 통해 심도 있는 교육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교육 이수자에게는 수료증도 지급한다.


한편, GS리테일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1월 부산시 GS25 점포에 17대, 3월에는 서울시 GS25에 50대를 설치 완료 했으며, 파주시, 김해시, 광주시와 추가 설치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을 준비 중이다. 


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파트장은 "GS25와 GS더프레시 점포에서 심폐소생술을 통해 근무자가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례가 여러 번 있었다"며, "다양한 안전 교육을 진행해 GS리테일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안전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