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 임신한 스타크래프트 BJ 부부 원선재♥애공, 육아 근황 알려..."초보 육아 중"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혼전 임신을 고백했던 아프리카 TV BJ 원선재와 애공(본명 김은하)이 출산한 아이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지난 9일 애공은 아프리카 TV 공지사항에 "근황공지"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글에는 지난달 20일 출산한 둘의 2세 사진이 담겼다.
애공은 "3월 20일에 꼬미(태명)가 4.05kg으로 무사히 출산했다"며 "태어난 지 21일 차다. 집에 와서 초보 육아 중이다"라며 근황을 알렸다.
그러면서 "이름은 원도준이고 신생아답지 않게 아빠 닮아 머리숱이 장난 아니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이어 "육아 좀 적응되면 방송 복귀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원선재는 지난해 9월 애공과 결혼한다는 소식과 동시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당시 두 사람은 "임신 10주 차"라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애공과 원선재는 스타크래프트 BJ라는 공통점이 있다.
2011년 KT 롤스터의 드래프트 지명을 받고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원선재는, 2013년 은퇴 선언 후 아프리카 TV BJ로 활동하고 있다.
애공도 스타크래프트 BJ다. 2017년부터 스타크래프트 BJ로 활동한 애공은 동안 외모와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남성 팬을 거느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