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올해 65살이 된 마돈나가 투어를 앞두고 예전 미모를 되찾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7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은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마돈나가 투어 전 자연스러운 얼굴을 되찾기 위한 조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래미 어워즈에서 성형에 대한 비판을 받은 후 결정한 일이라고 한다.
소식통은 "마돈나는 이전과 다른 외모에 대한 비판이 그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자연스러운 외모를 회복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
마돈나는 오는 7월 15일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더 셀러브레이션 투어'를 한다. 이 투어는 오는 내년 1월까지 총 53회 공연으로 구성됐다.
앞서 마돈나는 지난 2월 열린 제65회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해 킴 페트라스와 샘 스미스의 '언홀리'(Unholy) 무대를 소개했는데 과거와 전혀 다른 얼굴로 등장해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얼굴 무슨 일이냐", "그래미에서 뽑은 '올해 최고의 새 얼굴' 상 후보에 오른 거냐" 등의 조롱을 쏟아냈다.
한편 마돈나는 1958년생으로 올해 65세가 됐다.
영화배우 숀 펜, 영화감독 가이 리치와 결혼 뒤 각각 이혼했고, 36세 연하인 안무가 알라말릭 윌리엄스와 연애하다 지난해 2월 결별했다.